미국 보스턴 시, Microsoft Exchange 버리고 Google Apps 전격 도입

남의 나라 이야기지만 Google Apps 공식 리셀러로서 이와 같은 뉴스는 아주 재미있습니다.

어제 구글 공식 엔터프라이즈 블로그에 발표된 내용을 보면 미국 보스턴 시가 기존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대신 구글 앱스를 전격 도입했다는 내용이 포스팅 되었습니다.

사용자가 총 76,000명에 달한다고 하니 마이크로소프트는 큰 고객을 잃은 것이고 구글은 다시 한번 큰 거래를 성공적으로 이끈 것이 되었습니다.

미국의 비즈니스 전문 매체인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보도자료에 보면 보스턴 시의 구글앱스 도입을 다루면서 그동안 구글이 성공적으로 수행했던 고객사가 언급되고 있습니다.

잠시 보면,

물론 기존  마이크로소프트 고객은 아직도 엄청나겠지만 이번 딜도 구글측에는 고무적인 일이 아닐까 합니다.

IT World 한국어 보도자료에 보면 선정 과정에서

보스턴 시의  IT 조직, 보스턴 경찰, 보스턴 공립 학교의 대표자로 구성된 위원회가 만장일치로 구글 앱스를 선택했다

고 되어 있는데 구글앱스의 안전성과 보안성에 가장 큰 점수를 주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구글앱스가 점점 비중이 커지고 있는 안드로이드, iOS 등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 되어 있다는 점도 선정이유에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합니다.

오랜시간 마이크로소프트의 독주였던 기업 시장에 구글이 가세한 이후의 변화들을 보고 있으면 즐겁습니다. 어떻든 소비자 입장에서는 독점보다 강력한 경쟁자가 있는 것이 더 바람직하니까요.

스티브잡스는 젊은 시절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

IBM은 보석같은 존재이다. 하지만 문제가 하나 있다. 그 문제가 뭐냐면 그들의 규모가 너무 크고 그들의 특정 시장 지배력이 너무 크다는 거죠. 그리고 제 생각에 애플은 그들이 업계를 완전히 장악하는 것을 막는 유일한 회사입니다.

좀 비약되었지만 IBM과 애플을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로 대체해도 문맥상 큰 문제는 없어보입니다.